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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짜’ 대형마트 상품권 7억원어치 팔아치운 일당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07 14:26
2023년 11월 7일 14시 26분
입력
2023-11-07 14:26
2023년 11월 7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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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품권 7억원어치 위조 혐의
판매소, 환불 요구 고객 항의로 인지
위조 대형마트 상품권 7억원어치를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기, 장물운반, 위조유가증권행사 위반 혐의를 각각 적용해 중국 국적 A씨와 한국 국적 2명 등 3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서울 중구 명동 일대의 상품권 판매소에서 10만원짜리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7억원어치를 판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곳에서 상품권을 사들인 일반 고객들이 대형마트에서 상품권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자 판매소에 환불을 요구했고, 이에 판매소 상인들이 경찰에 상품권 위조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3명 외에 범행에 가담한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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