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고친 시계야? 수리비 돌려줘…흉기로 위협한 80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7일 17시 07분


시계 수리 문제로 금은방 주인을 흉기로 협박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10분께 남구의 금은방에서 “죽이겠다”며 주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금은방에 시계 수리를 맡긴 A씨는 수리가 마음에 들지 않고, 주인이 돈을 돌려주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조사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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