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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면허 10대’ 렌터카 음주운전…가로등 받고 4명 다쳐
뉴스1
업데이트
2023-11-12 08:49
2023년 11월 12일 08시 49분
입력
2023-11-12 08:49
2023년 11월 12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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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로고./뉴스1
술에 취해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한 10대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병원에 이송됐다.
1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7분쯤 광주 서구 농성오거리 인근에서 A군(18)이 운전하던 아반떼 차량이 가로수를 받았다.
이 사고로 A군과 차량에 함께 타있던 친구 3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확인됐다.
A군은 사업자와 대면없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렌터카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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