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 진흥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을 표창하는 ‘2023 창원상공대상’에 2개 기업 및 6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창원상의가 1990년 제정한 창원상공대상은 중견·대기업 부문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나눠 각각 경영·기술·근로·지역공헌 분야에 매년 시상한다.
올해 중견·대기업 부문 수상자는 △경영대상 강태룡 ㈜씨티알 회장 △기술대상 김영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상무 △근로대상 장영원 ㈜세아에삽 부장 △지역공헌 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경영대상 오춘길 ㈜현대정밀 회장 △기술대상 정성한 ㈜대광 공장장 △근로대상 심재윤 엠에스이㈜ 책임 △지역공헌 부문 ㈜라쉬반코리아가 뽑혔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10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내년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는 창원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 산단으로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며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쟁력 있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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