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전청조, 남현희 고모부 암투병에 ‘3억 항암제’ 사기…“전문의 세팅할게”
뉴스1
업데이트
2023-11-13 17:18
2023년 11월 13일 17시 18분
입력
2023-11-13 09:57
2023년 11월 13일 09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왼쪽), 전청조. ⓒ News1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 측이 전 연인이었던 전청조씨(27)씨의 사기 행각을 추가 폭로했다.
12일 MBN에 따르면 전씨가 남씨 친척에게 접근해 병을 치료해 주겠다며 사기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다.
전씨는 남씨 고모부가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대형병원 원장과 잘 아는 사이라며 남씨의 고종사촌에게 접근했다.
전씨와 남씨 친척이 지난 2월 주고받은 음성 파일에 따르면 남씨는 “OO병원장님이 직접 움직여 주신다고 했으니 당일날 저희가 다 참가할 거다”라고 말했다.
전씨는 또 다른 대형 병원과 협진을 통해 전담 의료팀을 꾸려줄 수 있고 자신의 개인 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옮길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전씨는 “OO병원에 제 개인 병실이 있다. 전문가들이 붙어서 봐주실 수 있다. 또 사이드로 봐줄 수 있는 의사들도 위암 전문의들로 세팅(설치)은 해드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MBN 갈무리)
또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고 속였던 전씨는 자신의 치료를 위해 국내에 없는 고가의 치료 기기와 항암 치료제를 들여왔다며 이를 알아봐 줄 수 있다고도 했다.
전씨는 “이거 한 사이클에 3억 정도 한다. 이거는 한국에 사실 들어올 수 없는, 보험이 안 돼서 못 들어오는 거”라고 설명했다.
남씨 측은 전씨와 고종사촌이 이런 대화를 나눈 사실을 전혀 몰랐다가 사건이 불거진 뒤에야 알게 됐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남씨가 전씨의 공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전씨 사기 행각에 따른 피해자는 23명이며 피해 규모는 28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토허제 풀린 강남3구 ‘갭투자’ 의심거래 61→134건 급증
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코픽스 2년 6개월 만에 2%대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