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 마을 특구 지정 등 안산이 가진 외국인 정책 인프라와 경험은 향후 이민청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주민 갈등을 줄이고 내·외국인 간의 사회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행정안전부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안산시 외국인 인구는 10만 1850명(안산시 인구의 14%)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118개 국적의 외국인이 안산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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