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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구좌읍에 콩알 만한 우박이 ‘우르르’…“큰 피해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3-11-17 13:21
2023년 11월 17일 13시 21분
입력
2023-11-17 13:21
2023년 11월 17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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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한 차량에 우박이 쌓여 있다.(독자 제공)2023.11.17./뉴스1
17일 오전 한때 제주시 구좌읍에 콩알 만한 우박이 쏟아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5분부터 오전 9시 사이 제주시 구좌읍 일대에 지름 1㎝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
우박은 눈의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땅으로 떨어지는 얼음덩어리로, 대기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가 커질 때 주로 발생한다.
오성식 구좌읍장은 “우박이 내린 시간이 10분 안팎에 불과했던데다 내린 우박이 금세 녹아내리면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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