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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탄핵에 대해 내부에서 말 좀 맞춰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17 14:56
2023년 11월 17일 14시 56분
입력
2023-11-17 14:55
2023년 11월 1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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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봐주기 수사’ 주장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우선 더불어민주당 자체 내에서 탄핵에 대해 말 좀 맞춰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대구를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정화 검사 ‘봐주기 수사’ 주장에 대해 “우선 탄핵에 대해서 민주당 자체 내에서 말 좀 맞춰야 될 것 같다”며 “한다고 그랬다가 안한다고 그랬다가 왔다 갔다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정화 검사를 아시냐”며 “탄핵이 국민이 이름도 모르는 검사를 겁주기 위한 도구여야 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정화 검사가 휴대폰 압수수색을 안 해서 탄핵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신다면 이재명 대표 수사할 때 중앙지검에서 휴대폰 압수수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송경호를 먼저 탄핵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탄핵 주장에 대해서는 한동훈 장관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내부 교통정리를 먼저 하셔야 할 것 같다”며 “어디서는 한다고 했다가 10분 뒤에는 안 한다고 했다가 왔다 갔다 하지 않냐”고 답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대책위)는 “노골적인 봐주기로 김건희 여사 일가를 치외법권으로 만든 ‘호위검사’들이 있다”며 “그 중심에는 윤석열 대통령 처남이자 김건희 여사 오빠 김모씨 수사를 담당했던 이정화 검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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