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50대 남성이 입산 닷새 만에 폭포 아래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소방당에 따르면 지난 14일 A 씨(56)가 며칠 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다는 직장동료의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지난 13일 새벽 설악산 소공원에 주차한 후 단독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폐홰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가 설악산 일대에 있다고 보고 15일부터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입산 닷새 만인 이날 오전 11시 57분경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에서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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