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한 밤 중 도로위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6분경 안동시 옥동 왕복 6차선도로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이 20대 남성이 몰던 SUV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차에 친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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