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e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회를 열고 e스포츠 인재 양성 및 교류, 게임 개발자 육성에 힘을 쏟으면서 각종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는 올해 55차례 경기가 열렸다. 광주e스포츠경기장은 4290㎡ 규모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부조정실, 훈련실, 미니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광주시는 e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8월 광주공업고, 광주자연과학고에 e스포츠팀을 창단했다. e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광주공업고 등 6개 학교에 e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기반 시설 및 통합 체계 구축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국내 및 국제 교류 추진 등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e스포츠교육원은 인재 양성을 통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있다. 2021년 개관 이후 5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백은아 광주시 콘텐츠산업과장은 “e스포츠 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문화콘텐츠 산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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