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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양 인구해변서 4m 길이 밍크고래 혼획…불법포획 흔적 없어
뉴스1
업데이트
2023-11-20 16:34
2023년 11월 20일 16시 34분
입력
2023-11-20 16:34
2023년 11월 20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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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강원 양양 인근 해상서 혼획된 밍크고래.(속초해경 제공) 2023.11.20/뉴스1
20일 오전 10시 57분쯤 강원 양양군 인구해변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고래 사체 1구가 혼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발견된 고래는 길이 4.25m, 둘레 2.32m, 무게 1200㎏ 크기의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해경이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위판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범죄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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