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 카지노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민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미래지향적 관광·카지노산업’에 대한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 복합리조트 확대에 따른 영향과 대응 방안 △일본 복합리조트 도입에 따른 영향 및 대응 방안 △지속가능한 제주 카지노산업을 위한 정책과 제도 △아시아 카지노산업 정책 변화 및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세션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의 채용박람회가 열려 600여 명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초청 연사들에게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역사를 소개하기 위한 투어도 마련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인 카지노포럼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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