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용돈 안 준다고…어머니 ‘흉기 공격’ 20대 아들 구속 기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1 17:02
2023년 11월 21일 17시 02분
입력
2023-11-21 17:02
2023년 11월 21일 17시 0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존속살인미수 혐의…5일 도봉서 범행
홀로 살던 청각장애인…술·마약 안 해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안부차 집에 온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지난 17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께 도봉구 도봉동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청각장애인인 그는 해당 빌라에 혼자 살고 있었으며, 근처에 살던 피해자가 사건 당일 아들의 안부를 확인하러 빌라에 방문했다.
이후 A씨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엌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B씨의 복부와 목, 팔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흉기에 찔렸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30분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 당시 그는 흉기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A씨는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집 안에서 경찰에 순순히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과거 폭력 전과 등은 없었다고 한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검찰은 수사단계에서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범행 내용 등을 규명했고, 피해자의 집에 대한 현장 정리비와 치료비 지원 및 심리치료 지원을 의뢰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충실히 공소유지를 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UFO 아냐?”…뉴욕 허드슨강 상공에 정체불명 물체(영상)
‘규제파’ 겐슬러 사퇴 소식에 또 껑충… “金팔고 코인사야” 주장도
“시급 9만원·초보 환영”…여성 노린 고액 알바의 정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