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얼큰 알탕, 알고보니 ‘대장균탕’…“판매중단 조치”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22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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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매운탕 소스, 대장균 부적합
식약처,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실시

추운 겨울 별미로 인기가 높은 간편식 알탕에서 매운탕 소스가 대장균 부적합 판정을 받아 위해식품 회수 절차가 결정됐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동씨푸드가 제조한 얼큰 알탕 내 ‘프리미엄 매운탕소스‘가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11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540g이다. 원재료인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는 140g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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