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업계 인력을 구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관광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관광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호텔, 면세점, 항공 관련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7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항공기지상조업, 항공운송사무원, 여행상품 개발, 식음료, 컨시어지 등 다양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제주도 고용센터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희망 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기업에 대한 사항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 채용행사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취업서류 컨설팅, 모의 면접,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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