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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산상속 불만’ 흉기 난동…50대 테이저건 쏴 검거
뉴시스
업데이트
2023-11-24 10:39
2023년 11월 24일 10시 39분
입력
2023-11-24 10:38
2023년 11월 24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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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가 사무실서 모친 흉기 위협
재산상속 문제에 불만을 품고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 22분께 김천시 용두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어머니 B(77)씨와 재산상속 문제로 말타툼 도중 흉기로 위협하고, 이를 말리던 동생 C(49)씨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자해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자 사무실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자해할 듯 위협하면서 완강히 저항했다.
경찰은 테이저건 1발을 쏴 A씨를 제압했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계속 자해 위협을 가해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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