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위해” 보성 벌교 주민 쌀 1000㎏ 기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24일 14시 16분


지난해도 백미 800㎏ 기탁


전남 보성군은 벌교읍 계두마을 주민 박왕수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00㎏을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벌교읍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박씨는 “지역사회 나눔은 아버님의 유지(遺旨)”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전해 받은 쌀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800㎏을 기탁했다.

[보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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