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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검사받다 교도소 탈주 시도한 남성 10여분 만에 잡혀
뉴스1
업데이트
2023-11-24 15:46
2023년 11월 24일 15시 46분
입력
2023-11-24 15:45
2023년 11월 24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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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교도소 수감을 앞둔 남성이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났다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울산지법에서 무고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A씨가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주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교도관을 밀치고 달아났다.
코로나19 선별검사소는 교도소 정문 밖에 있으며, 수감자들은 입소 전 검사를 받는다.
사건이 발생하자 교도소 직원들이 출동, 10여분 만에 교도소 인근 농로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감을 앞두고 실시하는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교도소 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빠른 시간에 검거했다”며 “앞으로 현장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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