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외국인 위한 지도… ‘버스 타고 경북 여행’ 제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버스 타고 경북 여행’ 지도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먼저 경주, 안동 편을 영문과 중문 간체자 버전으로 만들었고, 조만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지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이동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한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코스를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옛 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옛 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담았다.

지도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뿐만 아니라 숙박 및 편의시설,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 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시간도 제공한다. 이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도#외국인 위한 지도#버스 타고 경북 여행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