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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접근금지 무시 재판 중 또 스토킹한 20대 결국 교도소행
뉴스1
업데이트
2023-11-28 10:35
2023년 11월 28일 10시 35분
입력
2023-11-28 10:35
2023년 11월 28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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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스토킹 혐의로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 재판에 넘겨지고도 범행을 계속한 20대가 결국 교도소에 유치됐다.
대전지검은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4호 유치처분을 청구, 명령받아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20대 여성 B씨를 상대로 약 600회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과정에서 이미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던 A씨는 지난 6월 불구속 기소에도 범행을 계속해 추가 잠정조치를 받았으나 스토킹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검찰의 추가 유치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A씨는 조치 결정이 내려진 지난 23일 곧바로 대전교도소에 구금됐다.
대전지검은 “재판 중인 사건에서도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행위가 계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보호조치를 추가하고 스토킹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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