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2023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2023 ERP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간중심 디지털 전환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24~25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EPX)에서 개최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학술대회 주제에 맞춰 ‘생성형 AI를 ERP에 적용한 아이디어’를 이번 공모전의 우대 주제로 제시했다. 학술대회에선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6개 본선 진출팀이 경쟁을 펼쳤다.
아이디어 혁신성, 제출물의 완성도, 발표 전달력을 평가 기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대상의 주인공은 ‘ERP 기반 지속가능한 불량품목관리 기능’을 제안한 광운대학교 KW물류팀이다. 이어 ‘광역 콜버스 서비스의 수익성과 만족도 개선을 위한 ERP 확장방안’을 발표한 명지대학교 MJ포테이토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기업 내 인사 평가 공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ERP 기능’을 제시한 인천대학교 온보딩팀, 장려상은 연세대학교 ESGB팀·인천대학교 유통자들팀·동국대학교 무빙팀에게 돌아갔다.
수상별로 대상 팀은 상금 80만 원, 최우수상 팀은 상금 50만 원, 우수상 팀은 상금 30만 원, 장려상 팀은 상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및 영림원소프트랩 채용시 영어시험과 실무면접 면제 등 우선선발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공모전 회차를 거듭할수록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여러 아이디어가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ERP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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