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탄생 모습 美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 선정

  • 뉴스1
  • 입력 2023년 11월 30일 08시 49분


2023년 7월7일 에버랜드에서 판다 엄마 아이바오가 국내 최초로 쌍둥이 판다를 출산한 직후 사진(에버랜드 제공)
2023년 7월7일 에버랜드에서 판다 엄마 아이바오가 국내 최초로 쌍둥이 판다를 출산한 직후 사진(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7월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타임지는 ’7월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140g이던 몸무게가 8㎏ 이상으로 늘며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귀여운 생활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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