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밭서 불도저 작업 중 지뢰 추정 폭발…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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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1월 30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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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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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에서 땅속에 있던 지뢰로 추정되는 폭탄이 폭발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파주시 적성면 한 밭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웃 주민의 요청으로 불도저를 이용해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폭탄은 6·25 전쟁 전후 아군이 매설한 M15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고 있다.

(파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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