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직원 흉기 협박해 담배 6갑 훔친 50대…“생활고 때문에”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1일 10시 38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2021.05.18. ⓒ News1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2021.05.18. ⓒ News1
담배 여섯 갑을 훔치려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판사 김재혁)는 특수강도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11월21일 새벽 2시30분쯤 서울 노원구의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를 직원에게 들이밀며 2만7000원 상당의 담배 여섯 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를 못 견뎌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 및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으로 피고인의 범행 동기와 범행 내용을 규명했으며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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