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상인들에게 돈 빌리고 ‘먹튀’…경찰 수사 착수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1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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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상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잠적한 60대 여성 A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한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10월 가게 공사 등의 이유로 동료 상인들로부터 돈을 빌린 뒤 지난달 자취를 감췄다.

현재까지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2명, 합계 피해 금액은 7000만원이다.

다만 피해자들에 따르면 A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은 그보다 많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피해자 수는 약 20명, 피해 금액은 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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