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남성 운전자가 주차를 하다 길가에 있던 안경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1일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0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역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안경점으로 돌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안경점 내부 진열장과 가게 외벽 합판과 유리 등이 파손됐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주차를 하려는 과정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안경점 주인은 점심을 먹으러 가 자리를 비웠을 때라 다치지 않았다”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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