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혐의 3명 추가 기소…총책 도피 도운 운전기사도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2월 1일 19시 12분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일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3명과 주범의 도피를 도운 운전기사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주가조작 조직의 구성원 3명을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해 2700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 조직의 구성원 4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또한 검찰은 조직 총책의 운전기사 A 씨도 같은 날 범인 도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조직 총책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 조직의 총책은 현재 지명수배된 상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