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서 수인분당선 열차 고장…승객 100여명 하차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3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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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도곡역서 왕십리행 열차 고장
100여명 하차, 9개 열차 10~30분 지연
1시간20분만 정상 운행…차량 기지입고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수인분당선 도곡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가 고장 나 승객 100여명이 하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수인분당선 왕십리행 전동열차가 도곡역에서 멈췄다가 출발하려는 과정에서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명이 전원 하차했고, 9개 열차가 약 10~30분 지연됐다.

아울러 왕십리역~대모산입구역 구간에서 상·하행 열차가 1개선을 번갈아 이용했다.

이후 사고 발생 1시간20분만인 오전 7시50분부터 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고장 차량을 기지에 입고 후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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