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밀키트 사업’으로 간편식 출시
면곡시장 맛집 메뉴, 백화점 등서 판매
민간기업과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구내 전통시장에 있는 맛집 메뉴를 간편식(밀키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편식 개발은 구가 지난 3월 참여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밀키트 사업’의 일환. 전통시장 식당이 제공한 요리법을 바탕으로 민간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판로 등을 활용해 제품 개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면곡시장 ‘장수닭한마리손칼국수’는 ㈜현대그린푸드와 지난 5∼9월 제품 기획·개발에 나서 간편식인 ‘고사리 닭개장’을 개발했고 지난 10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했다. 구에 따르면 고사리 닭개장은 현대백화점 전 지점과 온라인 쇼핑몰(그리팅몰·더현대닷컴·투홈)에서 판매 중.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 맛집 메뉴를 쉽게 맛볼 수 있게 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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