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클어워드 미국 본선서 동상
‘도도히 흐르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해
K콘텐츠 가미한 종합 예술 축제로 탈바꿈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은상을, 미국 본선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상으로, 한국지부가 개최한 한국대회에서 수상하면 아시아대회를 거쳐 미국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송파구가 ‘도도히 흐르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연 제22회 한성백제문화제는 한국대회 수상을 거쳐 미국 본선에 진출했다. 전 세계 110개 도시 축제와 경쟁한 끝에 ‘Best Promotional Brochure’(최고의 홍보 책자)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에 K팝과 K드라마 등을 가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 축제로 발전시켰다. 올해 열린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에는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가 양질의 K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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