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백록담 가세요? 그럼 30분 서두르세요”
뉴스1
업데이트
2023-12-04 14:52
2023년 12월 4일 14시 52분
입력
2023-12-04 14:52
2023년 12월 4일 14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도록 탐방객 입·하산시간을 조정한다. 백록담 전경.(제주도 제공)/뉴스1
내년 1월 1일부터 동·하절기 구분없이 오전 5시부터 한라산 입산이 가능해진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 안전한 산행문화가 정착되도록 탐방객 입·하산시간을 조정하기로 하고, 행정예고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행 동절기, 하절기, 춘·추절기 등 3단계로 구분된 입·하산시간을 동절기, 하절기 2단계로 간소화한다. 또 입산시간은 동절기, 하절기 구분없이 오전 5시로 일원화한다.
대신 정상부(백록담) 탐방이 가능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의 입산통제 시간을 현행보다 30분 앞당겼다.
이에 따라 백록담을 탐방하려면 성판악 코스로 오르는 경우 진달래밭 대피소를 동절기엔 오전 11시30분(현행 낮 12시), 하절기엔 낮 12시30분(현행 오후 1시)까지 통과해야 한다.
또 관음사 코스로 탐방하는 경우에도 삼각봉 대피소를 동절기엔 오전 11시30분(현행 낮 12시), 하절기엔 낮 12시30분(현행 오후 1시)에는 지나야 한다.
한라산국립공원 입·하산시간 변경 행정예고는 이날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뤄지며, 의견은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행정예고 이후 최종안을 확정한 뒤 혼선을 방지하고 변경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내년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한라산 탐방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등산하도록 해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입하산시간을 조정하고 있다”며 “산악사고 없는 안전한 탐방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中, 美의존 줄고 희토류 등 반격 카드… 트럼프 관세 견딜 채비”
EU “트럼프 방위비 압박 대비” 585조원 기금 방산 등에 쓴다
53년전 ‘번개사업’으로 첫발… 이젠 잠수함-전투기 수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