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마니아, 경주로 모두 모여라”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5일 03시 00분


펌프 트랙 공원 15일부터 시범 운영

경북 경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공원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천북면 일대 6000㎡ 규모로 펌프 트랙(Pump Track)을 중심으로 조성한 자전거 공원을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 페달을 회전시키지 않으면서 길의 고저차 등을 이용해 운전자가 몸을 아래위로 흔들며 일정한 속도로 자전거를 운행할 수 있는 코스다. 경주시는 국비 6억 원 등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펌프 트랙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 공원을 조성했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이후 15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초급 코스부터 일반인 중급, 전문가 고급 코스까지 난이도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자전거만 있으면 누구든 펌프 트랙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무휴 운영하며 시범 운영 기간 중 발생한 불편 사항 등을 수합해 개선한 뒤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자전거 마니아#펌프 트랙 공원#자전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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