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원 국가기록원 기록관리부장(54·사진)이 4일 대전시 제19대 행정부시장에 취임했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유 부시장은 동대전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1997년 제2회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도 국제협력과장,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자치협력관, 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 부시장이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 부시장은 취임식 없이 부서 순회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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