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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후보자 “국민, 분쟁 신속 해결 원해…재판지연 실타래 풀겠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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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0:51
2023년 12월 5일 10시 51분
입력
2023-12-05 10:39
2023년 12월 5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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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 News1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5일 “국민이 사법부에 절실히 바라는 목소리를 헤아려 보면 재판 지연을 해소해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재판 지연의 원인이 한 곳에 있지 않은 만큼 세심하고 다각적인 분석으로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후보자는 “신속한 기일 지정이나 판결서 적정화와 같이 당장 시행 가능한 방안에서부터 재판 인력의 구성이나 재판제도의 개선과 같은 근본 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방안을 두루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의 정신을 되새겨 사법권 독립을 수호하고 공정한 재판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판과 사법정보의 공개 범위를 넓혀 재판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증대하는 데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재판과 사법행정을 통해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사건 한 건 한 건이 정성껏 심리되고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되도록 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법을 바로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사법부의 구성원들이 국민의 시각과 입장에서 스스로 좋은 제도를 발굴하고 정착시켜 나갈 수 있는 자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국민소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가 고향인 조 후보자는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년 3월 대법관으로 임명돼 6년 임기를 마치고 성균관대 로스쿨 석좌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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