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승용차가 변압기 ‘충돌’…종촌동 일대 2천여가구 ‘정전’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5일 11시 54분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3길 한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3.1.13/뉴스1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3길 한 전신주에서 화재가 발생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3.1.13/뉴스1
5일 오전 8시 59분쯤 세종시 종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이 일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세종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승용차가 도롯가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은 사고로, 세종시 고운동과 종촌동 일원 아파트 2개 단지 2000여가구와 상가 등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이 일대가 정전되며 승강기가 멈추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자체 자가발전기를 돌려 30분 만에 전원 공급은 완료됐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승강기 멈춤 신고가 3건 정도 들어왔다”며 “이날 낮 12시 이후 변압기 수리가 완료될 것이란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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