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바다서 ‘중국 선적 추정’ 목선 전복…인명 수색 중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5일 12시 35분


5일 오전 9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태도 서쪽 약 38㎞ 해상에서 중국 선적으로 추정되는 목선 A호가 전복 상태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1시간여 만에 사고 해역에서 뒤집어진 A호를 발견했다. 주변 바다에는 어망·어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해경은 A호 선체 바닥에 타격 신호를 하며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수중 수색도 벌이고 있다.

또 해경은 중국어선 협회 등 관계 기관에 연락을 취하며 A호의 선주, 출항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신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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