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교통사고 71건…7개 보험회사서 2억원 편취한 일당 5명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5일 12시 45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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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경찰서는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는 등 교통사고로 보험회사로부터 2억원을 편취한 30대 A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 5명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5년동안 경북 김천·포항·영천, 대전, 서울, 경남 통영 등 전국을 다니며 71건의 고의 교통사고 및 가장 사고를 발생시켜 7개 자동차 보험회사로부터 2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장소·시기, 가·피해자 등을 사전 공모한 뒤 애인이나 지인을 차량에 탑승시켜 주차된 차량을 경미하게 접촉하는 사고를 내거나 타이어가 터져 시설물을 접촉한 것처럼 교통사고를 가장하는 수법을 사용해 보험금을 타냈다.

(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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