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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로야구 선수에 ‘학폭’ 당했다”…명예훼손 고소당한 20대男 ‘불기소’
뉴스1
업데이트
2023-12-05 17:30
2023년 12월 5일 17시 30분
입력
2023-12-05 17:30
2023년 12월 5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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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의 모습. 뉴스1
모 구단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20대 남성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5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A(23)씨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2021년 2월19일부터 수 차례 SNS에 ‘프로야구 선수 B씨에게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왕따와 폭행을 당했다’며 실명과 얼굴 사진이 포함된 글을 게시했다가 고소당했다.
A씨 주변인들은 “A씨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선수 측은 “A씨가 주장하는 4학년 시기에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었고, 5~6학년때는 반도 달랐다”며 허위 학폭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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