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아침 춥다 낮엔 포근…출근길 ‘도로살얼음’ 주의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6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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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눈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아침 최저 -6~6도, 낮 최고 7~14도
내린 비·눈 얼어 곳곳 도로살얼음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일 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목요일은 아침엔 춥다 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또 비가 그친 후 도로 곳곳에서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에 운전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특히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 비가 그친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아울러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남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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