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50년 뒤면 여름배추 실종, 키위 전국서 재배…김장문화 사라질 가능성
뉴스1
업데이트
2023-12-07 14:39
2023년 12월 7일 14시 39분
입력
2023-12-07 11:29
2023년 12월 7일 11시 2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농촌진흥청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예측한 여름배추 재배지역 변화 예상도. (자료=농진청) ⓒ 뉴스1
앞으로 30년 뒤에는 여름배추가 금값을 자랑할 전망이다.
지구 온난화 여파로 여름배추를 재배할 지역이 점점 줄어들어 2050년대엔 강원도 고지대 극히 일부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100년쯤 되면 남한에서 아예 여름배추 자체가 사라지는 등 자칫하면 ‘김장 문화’마저 희미해질 가능성이 있다.
7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키위 난지형 마늘 여름배추 재배지 모습’을 통해 이러한 변동예측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이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총 재배 가능지’를 예측한 결과, 키위와 난지형 마늘은 재배 가능지역이 확대되고, 여름배추는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키위는 재배 적지와 재배 가능지가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난지형 마늘도 키위와 비슷한 추세로, 2100년대에는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금까지 고랭지 지역이 재배 적지였던 여름배추는 2050년대에는 재배 적지가 눈에 띄게 줄어들며 2090년대에는 남한에서 총 재배 가능지가 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김대현 소장은 “주요 원예특용작물의 재배지 변동 예측 지도를 지속해서 확대 제작해 농업 분야 기후변화 적응 대책 등에 선제적으로 활용하겠다”며 기후특성 변화에 맞춰 알맞은 재배작물 보급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냉장고에 항상 비치해 둬야 할 식재료는 OO” [알쓸톡]
9개월 우주 미아 귀환시킬 스페이스X 마침내 발사 성공
정년 늘리는 대신 월급 얼마나 깎을 수 있나 [주애진의 적자생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