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인천지하철 2호선 환기시설 점검 중 직원 1명 방전으로 화상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7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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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1시42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과 독정역 사이의 환기시설 점검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스파크로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팔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교통공사는 A씨가 동료직원 2명과 함께 환기시설을 점검하던 중 발생한 아크방전으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 당시 야간이라 전동차는 운행되지 않았으며 직원 2명은 화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최초 검진결과 A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는 퇴원한 A씨를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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