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글로컬(Global+Local)대학’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가 유학생 5000명 모집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 주요 대학과의 협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유럽과 아프리카 주요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만들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양 총장 등은 가장 먼저 프랑스 보르도공과대(Bordeaux INP)를 찾아 양 대학이 자랑하는 공학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대학은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방문단은 이어 보르도몽테뉴대(Bordeaux Montaigne University)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르도몽테뉴대에서 한국학과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참석해 양 대학의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양 총장은 “전북대가 글로벌 허브 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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