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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링 위 전사, 병실선 천사’ 복서 여의사 서려경, 세계챔프 전초전 TKO 승
뉴스1
업데이트
2023-12-12 16:24
2023년 12월 12일 16시 24분
입력
2023-12-10 10:01
2023년 12월 10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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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려경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가 9일 태국 쿨라티다 쿠에사놀 선수와의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3라운드 15초 만에 테크니컬 녹아웃(TKO)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7월 한국복싱커미션(KBM)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에서 승리해 챔피언벨트를 따낸 서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뉴스1
지난 7월 한국복싱커미션(KBM) 한국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복싱하는 의사, 서려경 순천향대병원 부속 천안병원 교수가 여자 프로복싱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승리했다.
서 교수는 9일 경기 수원시 경기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태국 쿨라티다 쿠에사놀 선수와의 세계 타이틀매치 전초전에서 3라운드 15초 만에 테크니컬 녹아웃(TKO) 승리를 거뒀다.
레프리 스톱으로도 불리는 TKO는 부상이나 쌍방의 실력차가 현저해 경기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선언된다.
이번 승리로 서 교수는 통산전적 8전 7승(4KO)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서려경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뉴스1
KBM 챔피언으로서 승리함에 따라 내년 인천에서 여성국제복싱협회(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전을 치를 계획이다.
지난 2019년 권투 글러브를 낀 서 교수는 이듬해 프로무대에 올랐다. 이후 낮에는 신생아를 치료하는 소아과 의사로, 저녁에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권투선수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월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에서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만에 KTO로 꺾고 데뷔 3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서 교수는 앞서 “신생아들은 성인에 비해 훨씬 위험해 최선의 선택을 하더라도 노력과는 상관없이 아이들이 나빠지기도 한다. 그럴 때는 병원을 벗어나고 싶고 부정적으로 될 때가 많다”면서 “복싱이 부정적인 생각을 잊고 앞으로 나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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