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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별빛이 내린다…14~15일 새벽 시간당 140개 유성우
뉴스1
업데이트
2023-12-12 14:56
2023년 12월 12일 14시 56분
입력
2023-12-12 14:56
2023년 12월 12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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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좌구산천문대.(증평군 제공)/뉴스1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14일 오후 7시부터 천문대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성우는 소행성 잔해 등 우주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 중으로 들어오는 현상으로 별똥별이 10개 이상 관측되는 것을 말한다.
매년 12월에 관측할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린다.
올해는 지역에 따라 1시간에 140개 이상의 유성우를 볼 수 있는데, 불빛이 없는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에서 관측하기 좋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쌍둥이자리 유성우 일반관람과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을 못 하는 이들을 위해 14일 오후 7시부터 증평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 생방송도 진행한다.
증평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최대 140개 이상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많은 분이 올해가 가기 전에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좌구산천문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증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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