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박용수씨 보석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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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2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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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7.3/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7.3/뉴스1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의 자금관리 총책으로 지목돼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53)가 보석으로 풀려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는 이날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해 직권으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 7월 구속된 박씨의 1심 구속기한(6개월) 만료를 앞둔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박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위원(58),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61) 등과 공모해 6750만원을 당내에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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