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및 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재산 형성 과정을 사전에 검토해 비조회성 재산 누락을 최소화하는 등 공직자윤리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재산등록 운영·심사 업무 추진 실적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업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막기 위해 재산심사를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청렴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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