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서울 노원 지역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한 4개교와 연합으로 ‘2023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주관 대학인 김현희 삼육대 부총장을 비롯해, 김종헌 광운대 총장,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 김성환 서울과기대 총장직무대행, 4개 대학 대학재정지원사업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노원 지역 4개 대학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간 상생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동시에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각 대학의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세션과 주제 토론으로 네트워킹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 세션에서 각 대학이 공유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이번 포럼의 타이틀처럼, 4개교가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대학혁신을 훌쩍 성장시키고,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1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창의 융합 중심의 전인 역량을 갖춘 SU-MVP+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창의 융합 교육혁신을 통한 SU-GLORY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 전략을 수립하고, 창의 융합 혁신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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