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후로 코레일 모바일 앱에서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현재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며, 잠시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코레일 측은 모바일 앱의 접속량이 증가하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구매할 수 있는 좌석이 한 번에 풀리면서 접속자가 몰렸다는 것이다. 열차 시간대 개편이 접속 장애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코레일 측은 최대한 복구하려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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