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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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5일 16시 35분


검찰 자료사진. 뉴스1
검찰 자료사진. 뉴스1
검찰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이 고발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지난 6일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디올 가방을 받았다”고 적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 여사가 가방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도된 11월 28일에 알았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동 코바나콘텐츠에서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를 만나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김 여사를 만난 최 목사가 초소형 카메라가 내장된 손목시계를 통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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